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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7일] G7(주요 7개국) 외무장관 회의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여러 차례 중국 관련 의제가 언급된 것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홍콩, 신장(新疆), 타이완(台灣), 해양 관련 문제에서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며, G7 의장국 측에 이미 결사 반대의 뜻을 전했다. 중국은 G7이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중국을 모욕하고 먹칠하며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어떤 짓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G7 외무장관 회의의 이른바 긴 성명은 중국의 엄정한 입장과 객관적 사실을 무시한 채, 중국 내정을 무자비하게 간섭하고, 중국을 악의적으로 모욕하고 먹칠하며, 재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 문제로 중국을 압박하는 등 언사가 황당무계해 반박할 가치도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G7이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 시스템과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질서,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수호하고,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며, 중국을 모욕하고 먹칠하며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어떤 짓도 중단함으로, ‘자국 법을 규칙으로 만들어’ 다른 나라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G7이 진심으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힘써, 이중잣대 심지어 다중잣대를 멈추고, 또 걸핏하면 군함을 남의 집 문 앞까지 파견해 무력을 과시하는 것과 다른 나라에 ‘컬러혁명’을 일삼는 것을 비롯해 빈번한 불법 제재 혹은 쓸데없는 간섭은 물론이고, 거짓 날조와 중국 관련 거짓말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국은 G7이 스스로의 책임을 짊어지고 마땅히 국제적 의무를 이행함으로,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에 역점을 두어 유엔, G20과 같은 다자기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도전 대응과 세계 경제 회복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해야지, 냉전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고수해 ‘소그룹’과 같은 그룹정치를 꾀하고, 인위적으로 대립과 분열을 조장하는 트러블메이커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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