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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6일] 최근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사망한 일에 대해,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이 같은 악의적 총기 사건 거듭 발생으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가슴 아프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부상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생명권은 가장 큰 인권이며, 인종차별은 가장 큰 불공정이다. 미국은 총기 폭력과 인종차별이 가장 심각한 국가이며, 인권 적자가 가장 심각한 나라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미국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무런 실질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 용납할 수 없다. 지난 25년간 미국 연방정부는 총기 방지 관련 법안을 한번도 내놓은 적 없다. 마틴 루터 킹의 “나에겐 꿈이 있다”란 호소가 이미 60년 전에 있었지만,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프로이드의 “나는 숨 쉴 수 없다”란 참혹한 현실을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는 미국인의 인권이 속수무책으로 침해 당함에도 인권을 들먹이며 다른 나라를 함부로 공격하고 간섭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이른바 ‘인권 중시’가 완전히 거짓이고 빈말임을 알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지국민의 인권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서 다른 나라 인권에 어떻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겠는가? 미국의 진짜 의도는 그저 인권을 다른 나라를 제어하고 압박하는 도구로 여길 뿐이다”고 언급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정말로 미국인의 인권을 염두에 두어, 조속히 전 세계에 미국 인권 보고서를 제출하길 촉구했다. “왜 미국은 전 세계에서 총기 폭력이 가장 심각한 국가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총기 난사 사고 사망률이 기타 31개 고소득 국가의 합계보다 15배나 높은 것인지, 왜 뉴욕 아시아계인들이 공포 속에서 생활하고, 무슬림에 대한 차별은 더욱 심해지며, 원주민에 대한 인종 박해도 여전한지, 아울러 왜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의료 기술과 조건을 가지고도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최다 국가가 된 것인지를 깊이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미국은 조속히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미국인의 생명과 안정을 보장하며, 미국인들이 공포, 총기 폭력, 인종차별이 없는 곳에서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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