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중국인민해방군, 외부 세력 간섭과 ‘타이완 독립’ 분열 음모 단호히 꺾을 전투준비태세 갖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6일] 탄커페이(譚克非)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동부전구(戰區)가 최근 타이완(台灣)섬 주변 해공 구역에서 각 군과 병과의 연합작전순찰과 실전화 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탄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중국의 타이완 지역과 어떤 형태든 공식적 왕래나 군사적 연계를 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는 것도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여러 차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명확히 하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동안 미국은 ‘타이완 카드’를 앞세워 ‘타이완을 이용해 대륙을 제압’하려고 시도하며 정세를 위험한 지경으로 몰았다”고 말했다.

탄 대변인은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이며 타이완 문제는 어떤 외부 간섭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타이완섬 주변 해공 구역에서 각 군과 병과의 연합작전순찰과 실전화 훈련을 실시한 것은 미국과 타이완 결탁을 겨냥해 국가 주권 수호와 영토 완전 필요에 따라 조치한 필요 행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인민해방군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외부 세력의 타이완 간섭과 ‘타이완 독립’ 분열 음모를 단호히 꺾을 전투준비태세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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