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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美 관리 “미 정부, 신장 문제 조작” 시인…中 외교부 “의외가 아니다, 해명하라”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8:06, June 07, 2022
美 관리 “미 정부, 신장 문제 조작” 시인…中 외교부 “의외가 아니다, 해명하라”
Sheila Carey 광저우 주재 미국 총영사관 영사 [자료 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6월 7일]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廣州) 주재 미국 총영사관 경제정치부를 담당했던 Sheila Carey 영사와 Andrew Chira 영사는 2021년 한 연회에서 내빈들에게 미국 정부는 미국 상인들이 신장(新疆)을 이용해 강제노동,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 인권 공격 문제를 조작하는 것은 힘겨루기이자 효과적인 수단임을 이해해 주길 바라고 있으며, 최종 목적은 중국 정부를 진흙탕에 철저히 빠뜨리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답변하면서 기자가 언급한 문제에 관해 자신도 기자에게 미국 측에 가서 물어보길 건의한다면서 미국 측에 합리적인 해명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자가 언급한 것이 사실이라면 자신은 조금도 의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는 미국 측 관리가 처음 폭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오 대변인은 부시 행정부 당시 고관이었던 로렌스 윌커슨(Lawrence Wilkerson)은 2018년 “미국은 중국의 안정을 훼손하려고 하고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신장에서 혼란을 조성하고 위구르족이 내부에서 중국을 어지럽히도록 선동하는 것이라고 시인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 번역가 출신인 시벨 에드먼즈(Sibel Edmonds)도 2015년 미국은 신장 주민들에게 아예 관심이 없으며, 그들이 “신장은 소수민족을 학살하고 괴롭힌다”고 주장하는 것은 신장을 교란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우리는 거짓말하고, 속이고, 빼앗았다. 이는 미국이 끊임없이 추구해온 영광”이라고 공언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신장에서 집단학살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미국 정치인이 날조한 세기의 거짓말이자 미국의 거짓말 외교의 바이블”이라고 꼬집었다.

자오 대변인은 “현재 신장의 민족 단결, 사회적 안정, 경제적 번영은 미국이 퍼뜨리는 신장 관련 거짓말에 대한 최고의 반격이자 가장 강력한 반격이다. 신장의 조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계책은 영원히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환구시보-환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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