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1~5월 대기질 개선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중국 생태환경부가 최근에 발표한 올해 1~5월 전국 환경 대기질 상황에 따르면 전국 339개 지급시(地級市) 이상 도시의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 비율은 85.1%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PM2.5(초미세먼지) 농도는 35㎍/㎥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고, PM10(미세먼지) 농도는 59㎍/㎥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및 주변 지역 ‘2+26’개 도시의 평균 우량일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66.8%, PM2.5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51㎍/㎥, 오존(O₃)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상승한 162㎍/㎥를 기록했다. 베이징시의 우량일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3%포인트 상승한 81.5%, PM2.5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한 33㎍/㎥, 오존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상승한 163㎍/㎥였다.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 41개 도시의 평균 우량일수 비율은 80.8%로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감소했고, PM2.5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5.6% 상승한 38㎍/㎥, 오존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13.9% 상승한 156㎍/㎥를 기록했다. 펀웨이[汾渭: 황허(黃河)강 유역 펀허(汾河)∙웨이허(渭河)평원을 뜻함]평원 11개 도시의 평균 우량일수 비율은 61.8%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감소했고, PM2.5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56㎍/㎥, 오존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168개 중점 도시 가운데 하이커우(海口), 라싸(拉薩), 저우산(舟山)시 등 20개 도시의 대기질은 상대적으로 좋았던 반면, 셴양(咸陽), 시안(西安), 우루무치(烏魯木齊) 등 20개 도시의 대기질은 상대적으로 나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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