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4일 저녁 베이징에서 화상 형식으로 ‘글로벌 발전 고위급 대화’를 주재하고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과거 자신이 황토 고원에서 농민 생활을 했던 당시의 이야기와 소감을 언급했다.
시 주석은 “1960년대 말, 나는 중국 황토고원의 한 작은 마을에서 농민으로 살았다. 당시 농사일의 고단함과 먹고사는 일의 어려움을 절절히 느꼈고, 더 나은 삶을 향한 민중들의 갈망을 머릿속 깊숙이 새겼다. 반 세기가 지나 다시 그곳을 방문했을 때,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생계를 걱정하지 않았고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중국 옛말에 “곳간이 가득 차야 예절을 알게 되고, 먹고 입을 것이 풍족해야 영욕(榮辱)을 분별한다”는 말이 있다. 지난 수년간 나는 중국의 도시와 농촌을 두루 돌아보고 해외의 여러 나라도 방문해 보았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발전만이 평안한 삶과 사회의 안녕을 바라는 국민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實習生,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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