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5년07월09일 

中, 자동차 소비촉진책 발표…올해 자동차 부문 소비 약 2000억元 증대 예상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33, June 28, 2022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8일] 얼마 전에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는 자동차 소비 진작에 초점을 맞춰 중고차 시장 활성화,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지원, 자동차 병행수입 정책 보완 등의 정책을 배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동차 및 관련 소비는 약 2000억 위안(약 38조 4740억 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차 유통 가속화

국무원은 중고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자동차 교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부합하는 비(非)영업용 소형 중고차를 대상으로 전입 제한을 완전히 철폐하고, 10월 1일부터 자동차 판매업체의 차량 이전등기 시 별도로 표기하고 임시 번호판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산하 중국자동차 전략∙정책연구센터는 올해 전국에서 약 490만 대의 노후 자동차가 교체될 것이라며 신차 평균 판매가를 15만 위안으로 계산하면 이는 7350억 위안 규모의 소비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에너지차 소비 지원

국무원은 신에너지차 소비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자동차 취득세는 주로 도로 건설 등에 주로 사용되며 올해 12월 31일 만료 예정인 신에너지차 취득세 면제 정책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4년 9월 1일부터 신에너지차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다. 정책 시행 후 신에너지차 구매 비용이 낮아지면서 신에너지차 소비를 직접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추이둥수(崔東樹) 비서장은 “신에너지차 취득세 면제 정책을 2023년까지 연장함과 동시에 자동차 취득세 징수를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자동차 취득세 징수를 신에너지차 소비를 견인하는 도구로 삼아 안정적인 과도를 보장하고 신에너지차 침투율을 높일 것”을 제언했다. 

소비자, 선택의 폭 넓어져

국무원은 또 자동차 병행수입 정책을 보완하고 자동차 리스를 발전시키고 주차장 건설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국무원이 자동차 병행수입 시범을 실시한 이래 자동차 병행수입 시범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입량이 늘어나고 수입 차종이 다양해졌다. 이는 수입자동차의 독점 타파, 자동차 유통 체제의 혁신적 발전 가속화, 자동차 시장의 활력 고취, 소비자의 니즈 충족 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기준 전국 29개 완성차 수입 통상구 가운데 22곳이 자동차 병행수입 업무를 하고 있다. 

추이 비서장은 “이번에 병행수입 정책 보완 방침을 거듭 언명한 것은 자동차 병행수입 발전이 직면한 핵심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시범 효과 확대에 도움이 된다”면서 “소비자의 믿음을 되찾고 소비 니즈를 자극하는 데도 도움이 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 소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지하철 3호선편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하지
    • 음량을 높여 창바이산 톈츠가 녹는 소리 들어보세요!
    • ‘우주 엘리베이터’ 장착한 선전도서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망종
    • 로봇 ‘샤오타오’, 가상 학교 ‘졸업’ 후 시장 진출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단오절
    • 인민망, 뮤직비디오 ‘실크로드의 희망찬 울림’ 공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중국 공예미술관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먀오펑산 묘회 탐방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만물이 영글어가는 때: 소만
    • 중국 블록버스터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 후난 느낌 물씬, 수상 비행기 타고 고금의 웨양 속으로
    • [호기심 천국 중국|특별 미식 리스트] 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①
    • 5분 만에 알아보는 청두 월드게임
    • 중국 신에너지차,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비결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낮이 길어지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때: 입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9화 산시
    • 中YTO, 3분마다 트랙터 1대 생산
    • 시진핑 주석과 푸젠성의 茶로 맺어진 인연
    • 오사카 엑스포 중국관 주제 영상 ‘중국인의 12시진’ 공개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때: 곡우
    • 인간-로봇 공동 도전…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개막
    • 마법 같은 기술! 로봇이 2분만에 완성한 ‘너자 아트 라떼’
    • ‘동지이자 형제’ 호치민 생가서 느끼는 중국과 베트남의 깊은 우정
    • 산둥 허쩌서 즐기는 ‘아름다운 한상’! 러시아 언니도 감탄한 모란 연회
    • 짜릿함! 외국 청년, 미뤄강서 용선 경주 체험
    • 귀요미! 웨양시 ‘자이언트판다 스타 군단’ 외국 청년도 푹 빠져
    • 후난에 가면 후난 식으로! 외국인 기자가 만난 웨양시 미식 향연
    • 빨리 감기 아님! 감탄 나오는 중국인의 게살 손질 속도!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쑥내음 가득한 봄: 청명
    • [한국 언니 in 중국] 중국 허베이 청더 '탄소중립' 투어
    • 광시 ‘싼웨싼’ 축제, 밤을 밝히다
    • 우저우서 비물질문화유산 기예 배우며 문화 ‘보물’ 탐색
    • 광시 우저우, 부두 하역 작업 한창…‘차 선박의 고도’ 다시 항해를 시작하다!
    • 동남아까지 뻗은 명차…외국 청년도 감탄시키는 中 차
    • 스페인 청년의 텅현 비물질문화유산 사자춤 체험기 ‘짜릿해’
    • 도전! 스페인 청년과 비물질문화유산 빙취안 더우장 만들기 성공
    • 치러우 구경하고 미식 맛보며 스페인 청년과 떠나는 광시 우저우 투어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中 식목일 가족 친구들과 나무 심기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천지와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때: 춘분
    • 자오싱 둥자이, 구이저우의 아름다운 강산,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장 열어
    • [나만 아는 중국 생활 꿀팁] 제2화: 소금에 찐 오렌지
    • 6개 ‘키워드’로 중국 양회 핫이슈 전망
    • [24절기 이야기] 잠들어 있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깨어나는 때: 경칩
    • 멋지다! 스페인 청년, 광시 우저우서 인조 보석 만들어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간: 우수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위안샤오제
    • [한국 언니 in 중국] 3대가 함께! 중국서 보낸 우리 가족 명절 이야기
    • 중국 전문가 되기: 중국 오성카드 받았어요!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4계절의 아름다운 시작: 입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태국은 음력설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고?
    • 한국·중국·말레이시아,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베트남도 음력 설을 보낸다고?
    • [영상] 더 나은 내일
    • [영상] 손잡고 미래를 향하여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8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간쑤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7화 새로운 발견, 숨겨진 칭하이의 매력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혁신적인 다싱공항 도서관 몰입식 체험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