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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7월21일 

‘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 수상작 9편 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8:12, July 21, 2022
‘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 수상작 9편 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가간 교류하려면 국민끼리 친해야 한다.’ 청년들은 세계의 미래이자 대외 교류의 미래이다. 한·중 양국 청년 세대의 교류와 상호 귀감, 공동의 발전을 촉진하고, 한·중 수교 30년 동안 각종 협력의 발전 과정을 기록하고, 수교 이래 각 분야에서 우호 교류로 이룬 풍성한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인민망 한국지사와 차이나랩이 공동으로 ‘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수많은 한·중 청년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적극 참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네티즌 투표와 대회 조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단편 영상 공모전은 5월 24일 정식 가동된 이후 한·중 양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15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대회 조직위원회 및 예선 평가 전문가팀은 작품의 주제와 창의력, 감화력, 제작 기술, 홍보 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30편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작품은 온라인 투표수(백점 만점제)*30%와 전문 평가단 점수(백점 만점제)*70%를 통해 순위를 매겨 금상 1편, 은상 2편, 인기상 2편, 아이디어상 4편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 

한국의 박하선이 <미래를 만드는 한중우호>로 ‘금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1분이라는 시간 내에 몽타주 기법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시켰으며 독특한 시각과 정교한 촬영 기법을 통해 현재 한·중 청년 세대가 이념적 차이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양국 공동문화의 바다를 누비며 한·중 관계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준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많은 출품작이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보는 방식으로 한·중 양국 민중의 가족애, 우정, 사랑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예를 들어, 은상 수상작인 <동방선린 일견‘정’심(一見“靑”心)>은 중국 장쑤(江蘇) 옌청(鹽城)의 청년과 한국 친구가 양국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되면서 깊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한·중 양국 경제 무역 분야의 협력 및 인문 교류의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면서 “수교 30년 이래 한·중 경제협력을 통한 인문교류의 축소판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청년들은 미래의 한·중 협력 발전을 이끌어갈 역군으로 양국 청년 세대들의 노력으로 한·중 협력이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다른‘은상’ 수상작은 <한국과 중국 친구들의 사랑 그리고 우정>으로 한·중 부부, 한·중 커플, 한·중 친구간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떠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인 양국 민중의 끝없는 우정을 풀어냈다.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김지연, 윤정민의 작품 ‘사행시로 보는 한중’은 사행시라는 독창적인 방식을 통해 한·중 수교 30년 동안 경제·문화·인문 등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영상을 통해 우정을 이야기하고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며 중·한 세대 우호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과 양국 국민 교류 촉진에 대한 공동의 염원을 드러냈다”면서 “양국 우호 협력의 민심이 그만큼 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청년의 공동 노력으로 중·한의 우호와 상호 이익의 협력정신이 대물림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수상식은 한·중 수교 30주년인 8월 24일 오후에 온·오프라인 결합의 방식으로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상자 명단 및 수상작은 대회 공식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금상

   <미래를 만드는 한중우호>

   수상자: 박하선

   상금: 300만 원

- 은상

1. <한국과 중국 친구들의 사랑 그리고 우정>

    수상자: 백남준, 김진홍, 이영

    상금: 200만 원

2. <동방선린 일견‘정’심(一見“靑”心)>

    수상자: 멍충(孟沖), 신준학

    상금: 200만 원

- 인기상

1. <내가 바라본 중국>

   수상자: 변용남

   상금: 150만 원

2. <삼십정청춘(三十正靑春)>

   수상자: 허링샤오(何淩霄), 리위퉁(李雨桐)

   상금: 150만 원

- 아이디어상

1. <사행시로 보는 한중>

   수상자: 김지연, 윤정민

   상금: 100만 원

2. <관포지교(管鮑之交)>

   수상자: 채승아

   상금: 100만 원

3. <중한우호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수상자: 잔취안(占全), 황하이옌(黃海燕)

   상금: 100만 원

4. <중국계 은행에서 일하는 한국 90허우(90後: 90년대 이후 출생)의 하루>

   수상자: 김수현, 샤쉐(夏雪)  

   상금: 100만 원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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