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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7월22일 

[눈부신 10년] 녹색발전 촉진하는 수소에너지 산업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수도 건설을 위한 새로운 여정 시작④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52, July 22, 2022
[눈부신 10년] 녹색발전 촉진하는 수소에너지 산업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연료전지차를 충전 중이다.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2일] 투자유치 낭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건설 붐이 불고, 산업단지의 규모 확대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등 베이징 다싱(大興) 국제수소에너지 시범구 도처에서 산업을 기반으로 공간을 확장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강한 에너지가 용솟음친다.

베이징은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무척 중시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성화의 연료로 수소를 사용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주요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아 수소에너지 응용의 산업화 돌파를 실현했다.

“베이징은 지역 협동, 주변지역 발전, 국제 선도, 세계 일류의 국제 수소에너지 도시로 건설될 것이다.” 펑쉐하이(彭學海)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 북부 지역에서는 수소에너지산업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혁신 시범구가 건설되고 있고, 남부 지역에서는 수소에너지 첨단장비 제조 및 응용시범구가 건설되고 있다. 다싱 국제수소에너지 시범구는 남부 지역의 핵심적인 일환이다.

다싱 국제수소에너지 시범구 관계자는 “다싱구는 신공항이 있고 부도심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톈진(天津)과 허베이(河北)성이 있다. 또 베이징의 물류단지 3분의 2가 이곳에 집중돼 있으므로 수소에너지 사용 환경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현재 다싱 국제수소에너지 시범구 중 북구는 정식으로 사용에 들어갔으며 누계 매칭 프로젝트는 330개가 넘는다. 이 중 120개 기업이 등록했다. 남구는 착공에 돌입했으며 1기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주동적으로 나서서 기회를 선점한다. 다싱은 또 우수한 프로젝트 시행, R&D 투자, 수소 공급원 보장 등 분야에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첫 수소에너지 산업 지원 정책 ‘수소 10조’를 내놓았다. 지난 4월에는 ‘수소 10조’ 2.0버전을 내놓아 산업이 한데 모여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성장형 기업이 크고 강하게 성장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베이징은 또 톈진∙허베이와 협력해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도시군 건설을 추진, 연료전지차 화물운송 시범 전용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베이징시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실시방안’에 따르면 2025년이면 전통 화물차 4400대가 수소 연료 화물운송차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는 연간 경유 14.5만t,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46만t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푸른 하늘을 지키는 데 녹색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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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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