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8월 1일 열린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중국은 최근 여러 차례 미국 측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결사 반대하는 엄정한 입장과 깊은 우려를 표했다. 펠로시 의장이 만약 타이완을 방문하면 중국 내정에 대한 무자비한 간섭이며 따라서 매우 심각한 사태와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중국은 만반의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인민해방군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최근 여러 차례 미국 측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결사 반대하는 엄정한 입장과 깊은 우려를 표하며, 펠로시 하원의장이 만약 타이완을 방문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얼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은 타이완 문제에서 일관된 입장을 취하며, 중국 국가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수호는 14억 넘는 중국인의 굳건한 의지로, 민심은 거스를 수 없고, 불장난을 하면 불에 타 죽는다고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 측이 전달한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했다고 믿는다”며, “중국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으며, 그녀가 만약 타이완을 방문하면 중국 내정에 대한 무자비한 간섭이므로,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해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제멋대로 짓밟으며,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동시에 중미 관계까지 심각하게 깨뜨려 매우 심각한 사태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은 만반의 준비가 돼 있고 중국인민해방군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단호한 대응과 효과적인 반격 조치로 자국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미국 측에 재차 경고하며, 미국이 해야 할 일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타이완 독립’ 불지지 약속을 지켜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계획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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