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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인민일보 평론]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의 조국통일 결심 반석처럼 단단해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19, August 03, 2022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중국 타이완(台灣) 지역을 무단 방문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수교 당시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미 관계의 3대 중요 문서)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미 관계의 정치적 초석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동시에 중국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침범하고,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까지 심각하게 깨뜨려, ‘타이완 독립’ 분열세력 측에 심각하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중국은 단호한 반격에 나서며, 이는 완전하게 정당, 합리, 합법적이고,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결과는 반드시 미국과 ‘타이완 독립’ 세력이 책임져야 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각국 수교의 기본 원칙으로, 2차 세계대전 후 국제질서를 구성하는 부분이다. 중·미 수교 공보에서 미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인정한다고 분명하게 언급했기 때문에 해당 범위에서 미국인과 타이완 인민 사이에서 문화, 비즈니스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미국 국회는 미국 정부의 구성 부분이며, 펠로시는 미국 정부의 3인자로, 응당 미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미국 측이 중국에 한 정치적 약속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중국은 줄곧 미국 국회의원의 중국 타이완 지역 무단 방문을 반대해왔고, 미국 행정부처에 이를 제지할 책임이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미국 측은 말과 행동을 달리해 전혀 신뢰할 수 없었다. 미국 측은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엔 변함이 없고 변할 수도 없으며, 미국은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하지만 펠로시가 기어코 타이완을 무단 방문한 것은 미국 측이 정치적 약속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이므로, 누가 타이완 해협의 현 상황을 바꾸고, 중·미 관계를 깨뜨리고 또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망치며, 국제 질서까지 파괴하는지를 국제사회로 하여금 분명히 보게 했다. 평화 발전의 역사적 흐름을 거스르는 자는 누구든지 간에 반드시 역사의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다. 

펠로시의 타이완 무단 방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왜곡, 허구화, 무력화하는 또 하나의 위험한 행동이다. 한동안 미국 정부는 타이완 문제에서 잘못된 언행을 일삼고, 끊임없이 미국과 타이완 간 공식적 왕래를 확대했다. 미국 정부 일각에서 그리고 미국 다수 여론이 펠로시의 타이완 무단 방문이 타이완 해협 국면에 큰 위험을 조성하고, 미·중 관계에 큰 타격을 입힌다고 봤지만, 국제사회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펠로시의 타이완 무단 방문이 위험하고, 무책임하기 때문에 국제관계 기본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다고 여겼지만, 지역 국가들이 미국 측에 중·미 관계 국면과 지역 평화와 안정을 중요하게 여겨 달라고 권유했지만, 미국은 결국 펠로시의 심각하게 잘못된 행보에 그린 라이트를 켰다. 미국은 ‘타이완 해협 안정 수호’ ‘타이완 해협 현황 유지’ ‘미·중 관계에 보호막 설치’ 등을 떠들어대면서, 다른 한 쪽에서는 펠로시가 대역죄를 저지르며 중국 타이완 지역을 무단 방문해 타이완 해협에 풍랑을 조성하고, 중·미 관계에 새로운 큰 장애물을 만들었다. 이는 미국 측의 진짜 목적이 ‘타이완 카드’를 이용하려는 수작, 즉 ‘타이완을 통한 중국 억제’,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는 것임을 보여줄 뿐이다. 

주권 및 영토 보전과 관련된 근본적인 시비문제에서 어떤 국가라도 물러설 수 없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모든 국가 발전 관계의 전제이자 기초로, 중국은 ‘선 넘는’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타이완 문제는 중국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에 관련된, 중국 핵심 이익과 연관된,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핵심 문제다. 미국을 갈수록 ‘타이완을 통한 중국 억제’를 일삼으며, 타이완 해협 국면을 더욱 긴장으로 몰아 결국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은 타이완 문제에서 일관된 입장을 취하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 수호는 14억 넘는 중국 인민의 굳건한 의지다. 중국은 예전부터 만약 미국이 기어코 독단적으로 행동하면 반드시 강력한 조치로 모든 외부세력의 간섭과 ‘타이완 독립’ 분열 음모를 좌절시킬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중국 인민은 한다면 한다. 누구라도 중국 인민의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굳건한 결심, 의지 그리고 강한 능력을 잘못 판단해서는 안 된다.

타이완 문제의 역사적 경위는 명명백백하고, 양안(兩岸: 대륙과 타이완)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사실과 현실도 매우 분명하다. 타이완 민진당(民進黨) 당국은 중화민족의 근본 이익과 타이완 민중의 복지는 염두에 두지 않고, 외부세력의 말을 자처해 ‘미국을 통한 독립 도모’라는 위험한 속셈을 여실하게 드러냈다. 중화민족은 분열반대, 통일수호와 같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타이완 독립’ 분열 행위는 조국통일의 최대 장애물이며, 민족부흥의 심각한 우환이다. 근본을 잊어버리고, 조국을 배반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절대 좋은 결말을 맞을 수 없고, 결국은 인민들의 외면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통일은 역사적 대세이자 정도다. ‘타이완 독립’은 역사적 역행이며 막다른 길이다. 조국통일의 역사적 대세 앞에 어떠한 ‘독립’ 속셈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민심은 거스를 수 없고, 대세는 막을 수 없다. 조국은 반드시 통일해야 하고, 필연적으로 통일된다. 조국통일의 때는 시종일관 우리의 손에 있다.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의 조국통일 결심은 반석처럼 단단하고, 누구도, 어떤 세력도, 어떤 국가도 바꿀 수 없다. 우리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타이완 독립’ 분열에 결사 반대하고, 어떠한 ‘타이완 독립’ 세력에게도 절대 여지를 주지 않을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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