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중국 타이완(台灣) 지역 무단 방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8월 2일 저녁 펠로시가 성명을 통해 미국 하원 대표단의 이번 타이완 방문은 미국의 타이완 민주주의에 대한 굳건한 지지라고 표명한 것에, 화춘잉 대변인은 “펠로시의 타이완 무단 방문의 실체는 민주주의 관련 문제가 절대 아닌, 중국 주권 및 영토 보전과 관련된 문제다. 펠로시의 행동은 절대 어떤 민주주의에 대한 수호와 유지가 아니라 중국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도발이자 침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수가 펠로시의 위험한 도발행위가 한몫(정치적 자본) 잡기 위함이라고 꼬집은 것처럼, 이 추악한 코미디쇼에서 민주주의는 미국이 애용하는 저가의 도구이자 핑계일 뿐이고, 인기를 사는 쪽은 펠로시 개인이지만, 봉변을 당하는 쪽은 중·미 관계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 조지 플로이드사망 사건, 텍사스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및 코로나19 사망자 100만 명 이상 등을 통해 펠로시가 말하는 민주주의의 위선과 냉정함을 보았다. 또 미군의 이라크, 시리아에서 자행한 일과 아프간 카불 철수에서도 이러한 민주주의가 말하는 약속과 ‘강대함’을 보았다”고 말한 화 대변인은 이어서 “미국 정부 3인자인 펠로시가 국내 고질적인 민주주의 문제 앞에, 납세자들의 돈을 뿌리고, 미국 군용기에 앉아 타이완을 무단 방문하는 쇼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하고, 타국의 내정 주권과 영토 보전을 해하는 수작이다. 따라서 모두가 미국의 위선과 추악함을 더 자세히 보게 되고, 미국의 국가 신뢰도는 더욱 추락하게 된다. 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펠로시가 미국에 없어야 미국인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한다. 그녀는 몇 십 년간 권력을 쥐고 있었지만 국가 전체는 붕괴하고 있다. 민주주의 수호라는 이러한 가짜 ‘용기’가 이미 넘친다고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펠로시가 대면한 것은 전인류의 1/5을 차지하는 중국이고, 도발한 것은 14억이 넘는 중국 인민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민심은 속일 수 없고, 거스를 수 없다. 펠로시는 이 ‘쇼’를 통해 과연 명성을 떨칠지 아니면 악명을 높일지 역사가 공정한 답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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