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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회 주최 측] |
‘제5회 중국 지난시 글로벌 신성장 창업대회’의 아시아 지역(한국) 예선이 오는 9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정부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주, 호주, 유럽(벨기에, 헝가리), 아시아(한국), 베이징, 선전,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청두(成都)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예선 수상팀들은 상금 수여와 함께 본선 진출의 기회가 부여되며, 본선에 진출한 45개 팀에게는 최대 19억 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지난시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8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9월 15일 서울에서 PT를 통해 예선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빅데이터와 차세대정보기술’, ‘신에너지와 신소재’, ‘스마트 제조와 첨단장비’, ‘현대 농업기술과 저탄소 환경보호’, ‘바이오 의약품과 헬스케어’ 총 5개 전문 분야로, 법인 설립 2년 이내의 혁신 분야와 법인 설립 2년 이상의 성장 분야로 나눠서 모집을 받는다.
아시아 지역(한국) 예선 대회 조직위원회는 “회사의 소개 자료만으로도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고, 10월 중 예정된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한 시간 할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소개하며 “본선 수상자가 지난시에 정착하게 되면 최대 19억 원에 달하는 창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중국 시장 진출 및 빠른 성장을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산둥성은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지역이며 역사,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성이다. 인구 1억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GDP 규모는 7조 1067억 위안(약 1조 299억 달러)에 달한다.
2021년 기준 한국과 산둥성 간 무역 규모는 2696억 위안에 달하며, 한국의 누적 대중국 투자는 약 349억 달러로 이 중 200억 달러가 산둥성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지난시는 산둥성의 성도로 한국과 경제, 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글: 배준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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