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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1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발표한 자료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산에 따르면 중국 AI 핵심 산업 규모는 4000억 위안(약 77조 3480억 원)을 넘어섰고, 기업 수는 3000개가 넘어 완전한 산업사슬의 기본틀이 잡혔다.
현재 AI와 실물경제의 융합은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어 중점 산업에서 전형적인 AI 응용 장면이 구축되었고 전형적인 산업 솔루션이 형성됐다. 런아이광(任愛光) 공신부 과학기술사(司) 부사장은 공신부는 AI 선도 지역의 역할을 발휘하고 제조∙교통∙의료∙교육∙금융 등 분야에서 AI 융합 응용 촉진에 속도를 내고 신기술과 신제품 시범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한 산업사슬 기본틀 잡혀
양춘리(楊春立) 중국소프트웨어테스팅센터(CSTC) 부주임은 “시스템 배치와 시스템 발전 전략의 인도 아래 중국 AI 산업은 핵심∙범용 기술 연구 난관 돌파, 혁신제품 응용, 신흥산업 육성이라는 ‘삼위일체’(三位一體)의 발전 구도를 기본적으로 형성했다”고 말했다.
AI 산업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AI 핵심 산업 규모는 4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6배 넘게 증가한 규모다.
혁신 활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이 빠르게 굴기(崛起∙우뚝 섬)하고 있다. 현재 중국 AI 핵심 기업 수는 3000개가 넘는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규모다. 드론∙음성 인식∙이미지 식별 등 분야는 선도 기업과 브랜드가 속출했고, 지능형 로봇과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 등 신흥 분야는 선도 기업들의 탄생을 촉진시켰다.
AI 산업 혁신능력이 현저히 강화됐다. 시각∙음성∙자연어처리(NLP) 등 분야의 AI 칩∙딥러닝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의 빠른 세대교체와 혁신에 마주해 AI 칩은 중요한 돌파를 이루었고 지능형 단말기와 지능형 로봇 등 상징적 제품의 혁신 능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신형 인프라 배치가 점차 완비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중국 5G 기지국은 185만 4000개로 집계됐다. 대형 산업 인터넷 플랫폼 150개를 육성했고 7800만 대가 넘는 산업 설비를 연결했다. 여러 개의 연산력센터, 데이터센터 등 공공서비스 플랫폼이 전국에 구축되었으며 수량과 품질은 날로 향상되고 있다.
중국 리서치업체 유알트러스트 싱크탱크(Urtrust ThinkTank)의 류쉬(柳絮) 대표는 “각지가 AI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특징에 따라 응용 장면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기술혁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AI 기술의 응용이 생산과 생활, 사회 관리에 심오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제조∙물류∙비즈니스∙의료∙영상∙소매∙게임∙금융∙문화관광 등 각 분야의 스마트화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경제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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