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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임생 '포산(佛山) 제네시스 AMB 테크'(FG-AMB) 부회장] "저의 가장 큰 취미는 등산입니다. 등산은 우리 삶의 길과 같아서 등산할 때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한국인 사업가 최임생 씨는 처음 중국에 왔을 당시 편리한 교통, 거대한 시장 및 무한한 사업 기회를 보았다.

이날 광둥(廣東) 타이산(臺山)에 위치한 마톈딩(馬天頂)에 오르려고 한다. "일단 등산 날짜를 잡으면 그날 날씨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날씨가 나쁠 때 계획을 취소하고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전혀 재미가 없습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면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등산할 때 가장 좋은 점은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며, 비록 몸은 조금 힘들더라도 정상에 오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거라고 전했다.
"저는 최임생입니다. 한국에서 왔습니다. 제 전문 분야는 자기부상 기술팀 관리 및 시장 개발입니다. 2000년 2월 중국을 처음 방문했고 여기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낼 줄 몰랐습니다. 중국에 처음 왔을 때 이렇게 큰 나라에 많은 인구가 있으니 큰 시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중국이라는 지역·인구·발전 수준 등 모두 매우 큰 비즈니스 기회입니다."


2010년 말 림프암 진단을 받았던 최임생 씨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저쪽에서 아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본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우 큰 도전이었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치료(화학요법)를 받으러 가면 1회에 약 8시간이 걸렸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치료를 받아야 한 상황이었다.
"중국인 파트너에게 언제 해결될지 모르니 기다리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제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의 이익도 생각하지 않고 한국어로 저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님, 형님! 제가 기다릴게요. 기다릴 겁니다.' 당시 그 친구가 저한테 계속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이 생각날 때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참 감동스럽습니다."

다행히도 최임생 씨는 완쾌했다. 그의 건강을 생각해 친척들, 아내 및 친구들은 모두 이곳(중국)에서 일하는 계획에 반대했다. 그러나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게 그의 성격이었다. 마치 이미 결정한 등산로처럼 방향이 정해지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만큼 중국에 투자하게 되었다.
"포산의 교통은 매우 잘 발달돼 있습니다. 포산은 광저우(廣州)국제공항, 순더(順德)항, 홍콩 및 마카오와 가깝습니다. 그래서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밝고 개방적이라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저는 포산에 온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최임생 씨는 포산 현지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은 이제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우리를 많이 도와줬습니다. 저는 우리가 미래에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매우 확신에 차 있습니다."

"중국에 와서 많은 산을 다녔습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산 정상에 오른 후 느끼는 성취감은 비길 데 없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찾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정상에서 만납시다."
[원문 출처: 신화사/ 사진 출처: 신화사 영상캡처]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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