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브리핑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중소∙영세기업은 10년 새 2.7배 늘어난 4800만 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이익률은 2012년 말보다 0.9%포인트 높은 6.2%를 기록했다. 이는 발전의 질과 효과가 꾸준히 향상됐다는 방증이다.
중소기업은 중국 경제∙고용 유연성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경제사회의 발전 전반에 관계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전국 중소∙영세기업은 2012년 말 대비 2.7배 증가한 4800만 개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당 기업 수는 34.28개로 2012년 말의 3.4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2만 4800개의 기업이 새로 설립됐다. 이는 2012년의 3.6배 규모다. 수량이 가장 많고 가장 활력적인 기업군인 중소기업은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했다.
2021년 중국 규모 이상 공업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이익률은 2012년 말보다 0.9%포인트 높은 6.2%를 기록했다. 대량의 새로운 기술∙산업∙업태∙모델 등 ‘4대 신경제’는 모두 중소기업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4대 신경제’ 분야에 새로 설립된 기업은 383만 8000개로 전체 신설 기업의 42.5%를 차지했다. 이외에 성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4만여 개, 3차례에 걸쳐 국가급 전정특신 강소기업 4762개, 제조업 단일 부문 히든 챔피언 848개를 육성했다.
중국 중소∙영세기업 법인은 전체 규모 이상 기업 법인의 99.8%를 차지했고 전체 기업 취업자의 79.4%를 고용했다. 중소기업은 대량의 물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을 흡수하고 조절하는 ‘저수지’로 성장했다.
량즈펑(梁志峰) 공신부 중소기업국 국장은 “중소기업이 잘돼야 중국 경제가 잘될 수 있고, 중소기업이 강해야 지역 경제가 강할 수 있다는 것이 이론과 실천 차원에서 충분히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 공신부는 ▷기업우대 정책과 체계 개선 ▷맞춤형 서비스 강화 ▷발전 환경 최적화 ▷많은 중소기업의 창업과 혁신 지원 ▷더 많은 전정특신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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