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티즌 규모 10억 5천만 명 돌파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가 8월 31일 발표한 제50차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중국 네티즌 규모는 10억 5100만 명, 인터넷 보급률은 74.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 인프라 건설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중국 기가비트(gigabit) 광 네트워크는 4억 개가 넘는 가구를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5G 기지국은 누적 185만 4000개 개통됐다.

네티즌 규모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비 중국 네티즌 수는 1919만 명 늘어났고, 인터넷 보급률은 1.4%포인트 상승했다. 농촌 지역 인터넷 보급률은 같은 기간 대비 1.2%포인트 높은 58.8%를 기록했다. 노인과 특수계층의 수요를 더 잘 만족시키기 위해 452개 웹사이트와 앱(APP)이 노인 적합형, 장애인 친화적 개조와 테스트를 마쳤다. 네티즌의 주당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같은 기간 대비 1시간 늘어난 29.5시간이었다.

인터넷 응용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숏클립 이용자 규모는 9억 6200만 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2805만 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네티즌의 91.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인스턴트 메시지(IM) 이용자 규모는 10억 2700만 명으로 전체 네티즌의 97.7%를 차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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