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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닝 외교부 신임 대변인이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 외교부]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4~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양국을 국빈 방문한다.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정상 외교 활동으로 중국이 SCO 및 중국-카자흐, 중국-우즈벡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국제 정세가 심오하게 변화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및 반복되는 상황에서 역내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고 각국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분야에서 SCO의 역할이 한층 더 부각된다면서 곧 열리는 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다른 나라 정상들과 함께 SCO 틀 내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에 대한 새로운 공감대를 모아 협력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SCO가 계속해서 ‘상하이 정신’을 발양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세 번째 10년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여정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세계와 역내 평화와 발전 사업을 촉진하는 데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국 및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이자 ‘일대일로’(一帶一路)에서 중요한 주변국임을 언급하며 중국과 카자흐, 중국과 우즈벡은 수교 이후 30년 동안 상호존중, 선린우호,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 상생호혜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상호 관계가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부단히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의 양국 국빈 방문은 서로의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시 주석은 방문 기간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별도의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 국제 및 지역 현안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중국-카자흐, 중국-우즈벡 관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믿는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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