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2일] 지난 21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제안한 지 1년 동안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는 국제사회가 발전 문제를 다시 중시하도록 효과적으로 추진했으며, 유엔의 2030 지속가능 개발 어젠다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실행 가능한 경로를 제안했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발전 자원을 모았고 가장 시급한 발전 위기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새로운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라는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회의에서 한 전문가는 유엔의 2030 지속가능 개발 어젠다의 조속한 이행을 출발점으로 하는 GDI는 각 측이 글로벌 개발 역량을 위해 시너지를 형성하고 발전 자원의 이용 효율을 높이며 개도국의 발전 전략과 더 잘 마주보고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 국가는 전면 부정하는 것이 아닌 중국과 소통하고 조율해 GDI가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에 대한 중국 측의 논평을 요구했다.
왕 대변인은 “관련 전문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GDI를 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2021년 9월 21일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GDI를 제안했다며 GDI는 지난 1년 동안 국제사회가 발전 문제를 다시 중시하도록 효과적으로 추진했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기한 내에 실현하는 것에 대한 약속을 다시 확고히 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2030년 어젠다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실행 가능한 경로를 제안했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발전 자원을 모았고 가장 시급한 발전 위기에 대처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국가와 국제기구는 100여 개로 늘었고 유엔 플랫폼에 설립된 GDI의 친구그룹 회원은 60여 개로 발전했다. 중국은 각 측과 함께 글로벌 발전 고위급 대담회의 32가지 이니셔티브 추진 협력의 실무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했으며 여러 조기 성과를 거뒀다. 중국이 설립한 국제 민간 빈곤 완화 협력 네트워크에 1차로 17개 국가와 지역의 관련 기관이 가입했다. 중국은 약 40개 국가와 지역의 150개 기관과 함께 세계직업기술교육발전연맹을 설립했다. GDI의 ‘친구그룹’은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해 유엔 총회에서 공동 주장을 표명했다. 중국-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대응협력센터는 이미 완공됐다. 중국이 13개 국가와 펼친 코로나19 백신 합동 생산 협력에 GDI의 ‘친구그룹’ 국가 9개국이 포함돼 있다. 1000여 기의 역량배양 프로젝트를 통해 개도국 4만여 명의 인재에게 연수를 제공했다.
그는 이어 “GDI는 2030년 어젠다 이행을 위주로 하고 중점 분야 실무협력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하여 유엔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엔 개발 시스템의 역할을 중시한다”면서 “각 지역, 국가 그룹 발전 프로세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각 측의 자원을 모으고 활용하는 데 힘써 개도국의 실제 발전 수요에 더 잘 이바지한다”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또 “GDI는 개방∙포용적인 동반자 정신을 견지한다”면서 “우리는 개도국을 포함한 파트너들이 이니셔티브 협력에 참여해 힘을 합쳐 글로벌 발전 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모든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기한 내에 실현하도록 가장 광범위한 힘을 모으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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