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 10년] 로봇산업 ‘일취월장’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8일] 정보화∙산업화가 끊임없이 융합되면서 로봇 과학기술을 위시한 스마트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새로운 시대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한 상징으로 떠올랐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로봇산업 규모는 급성장했다. 2021년 로봇 섹터의 매출은 1300억 위안(약 25조 8531억 원)을 넘어섰고, 산업로봇 생산량은 36만 6000대를 기록, 2015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차세대 정보 기술, 바이오 기술, 신에너지 기술, 신소재 기술 등이 로봇 기술과 빠르게 융합돼 로봇산업이 급속한 발전을 구가하고 신기술∙신산업∙신응용이 속출하면서 세계 경제 발전과 인류 행복 증진을 촉진하는 데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 전시된 중국 로봇 기업 SIASUN의 양팔 협동 로봇 [사진 출처: 인민일보]

‘중국 로봇산업 발전보고서(2022년)’에 따르면 로봇 활용은 자동차 제조, 전자 제조, 창고 운수, 의료 재활, 긴급 구조 등 분야에서 꾸준히 심화∙확장되었고, 시장 규모는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국 로봇 시장 규모는 174억 달러에 달하고,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2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혁신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고정밀 핵심 부품의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며, 국내∙국제 시장이 부단히 개선됨에 따라 중국 로봇산업은 획기적 발전을 향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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