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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1년 7월 20일 산둥(山東) 칭다오에서 촬영한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이다. [드론 촬영/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통신(Sputnik)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2’ 당일, 중국 자체 기술의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이 유럽에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2021년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성공적으로 출고되어, 현재 가장 빠른 지상 교통도구이자 세계 최초로 시속 600km로 설계된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이다.
유럽연합(EU) 교통 부서 관계자는 개막식에서 중국 기업은 수소에너지 이용, 기관차 저탄소 배출과 핵심 부품 고효율 이용 측면에서 녹색 과학기술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스페인 매체 스페인 EFE통신은 2002년 말에 저속 자기부상 열차가 상하이에서 개통되어 상하이 시가지와 푸둥(浦東)국제공항을 연결했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 운영을 시도한 노선이라고 소개했다. 작년 중국이 연구·제작하고 완전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시속 최고속도 600km의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이 칭다오에서 출고되었으며, 올해 9월에도 중국은 처음으로 동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자기부상 자동차 테스트에 성공했고, 부상 중량이 2.8t, 부상 높이가 35mm를 기록했다.
중국 고속 자기부상 교통과 관련한 전반의 기술은 국제 일류 수준으로, 전체 시스템 통합기술과 산업화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상하이 고속 자기부상열차는 20년간 운행되어 중국만의 시행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2021년 7월 20일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이 출고되어, 기능 및 노선 테스트, 그리고 시뮬레이션 분석에서 다양한 핵심 성능 지표가 초창기 도입한 독일 기술을 능가했다. 아울러 중국은 일반 자기부상 교통, 저온 초전도 자기부상 교통, 고온 초전도 자기부상 교통, 영구자석 자기부상 교통 등 다양한 자기부상 교통시스템 제식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과 기술적 경험을 축적했고 또 중국 고속철도의 많은 선진기술과 대규모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수도 있다. 따라서 중국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은 세계 선진 기술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중국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의 혁신 발전은 향후 그린 스마트 궤도 교통에 시행 가능한 ‘중국 방안’을 제공했다. 앞으로 중국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의 연구와 응용은 여전히 드넓은 상상 공간을 지닌다. 단기적인 목표로는,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로 발전을 촉진해, 시속 600km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의 장거리 시범 운영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시속 600km급 자기부상 교통 관련 산업라인 시스템 통합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 장기적인 목표로는,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을 민간 여객 분야뿐 아니라 군민 융합 분야로 한층 발전시킬 수 있다. 아울러 고속 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이 시속 1000km급으로 발전하면, 관련 선진 기술도 우주 및 심해 탐사 분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앞으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커지면, 일반 자기부상, 저온 초전도, 고온 초전도, 영구자석 자기부상 등 각종 미래 기술 측면에서도 한층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인터뷰이: 자오춘파(趙春發) 시난(西南)교통대학교 견인동력국가중점실험실 연구원]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번역: 조미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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