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세대 유인 로켓 2030년 이전 개발 완료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중국우주항공콘퍼런스(CSC 2022)’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30년까지 유인 달 탐사에 사용하는 차세대 유인 로켓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중형 운반로켓 개발도 단계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룽러하오(龍樂豪) 중국공정원 원사는 “차세대 유인 로켓의 몸체 직경은 운반로켓 창정(長征) 5호에 맞먹는다”며 “성숙된 로켓 기술을 통해 종합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중국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직경 10.6m, 높이 약 110m에 저궤도 운반 능력이 대략 150t 이상, 지구-달 전이궤도 능력이 50t 이상에 달하는 중형 운반로켓도 개발 중”이라며 “이는 미래에 운반 능력이 가장 강력한 로켓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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