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 아랍어 더빙판 포스터 [사진 제공: 닝샤방송국] |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4일] 아랍어 더핑판 드라마 ‘산해정’(山海情)이 최근 이집트, 수단을 비롯한 여러 아랍국가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이들 드라마는 중국 빈곤퇴치 관련 스토리로, 중국과 아랍국가 문화 교류에 일조한다.
드라마 ‘산해정’은 닝샤(寧夏)후이족(回族, 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 민닝(閩寧)진의 발전 과정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 1990년대 닝샤 남부 산간지역을 배경으로, 이곳에 사는 이들이 민닝 공조시스템의 도움으로 황무지 개간 및 터전 가꾸기에 나서면서, 모래바람과 자갈이 굴러다니는 ‘마른 모래땅’이 값진 ‘황금 모래땅’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다. 드라마 속 ‘산’은 중국 닝샤를 말하고, ‘해’는 중국 푸젠(福建), ‘정’은 두 지역민 간 남다른 정을 뜻한다.
‘산해정’은 빈곤퇴치라는 글로벌 이슈에 초점을 맞춰, 시공간별 대중들의 윤택한 삶에 대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2021년 초에 국내에서 방영된 이후로, 영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각종 언어로 더빙되어 해외에서 방영되면서 국내외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산해정’ 아랍어 더빙판 해외방영을 담당하는 즈후이궁(智慧宮)국제문화전파집단유한공사의 장스룽(張時榮) 이사장은 “즈후이궁은 ‘산해정’의 해외 배급 및 보급에 적극 나서, 영상매체를 통해 아랍국가 국민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중국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했다.
‘산해정’ 아랍어 더빙판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알제리, 모로코, 예멘 등 여러 아랍국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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