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0일] 친강(秦剛) 외교부장은 9일 박진 한국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친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면서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쌍방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쌍방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할 큰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외교장관 선생과 좋은 업무 관계를 수립∙유지하고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이행하며 현재에 입각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호적인 대국(大局)을 장악하고 협력의 역량을 결집해 중∙한 관계의 장기적 안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친강 외교부장에게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양자 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평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확실히 이행해 한∙중 상호 존중, 호혜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인문 교류와 인적 왕래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친 부장은 한국이 최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임시 제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국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태도를 견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새해 인사도 주고받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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