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3년01월16일 

시진핑 주석-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신년 서한 교환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0:41, January 16, 2023

중국과 베트남 양국 국민 공동의 전통 명절인 계묘년 춘제(春節, 음력설)를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14일 새해를 축하하는 서한을 주고받았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을 통해 중국 당·정부·인민을 대표해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베트남 당·정부·인민에게 진심 어린 새해 인사와 축복을 전했다.

시 주석은 2022년이 중국과 베트남 두 당, 두 나라의 각자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해이자 중국과 베트남 관계에 기념비적 의미가 있는 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 직후 중국을 방문했으며 양측은 ‘중국-베트남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심화하는 것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또 두 당, 두 나라 관련 부처와 지방은 두 정상이 이룬 광범위한 공동 인식을 이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통적 우정을 공고히 하고 양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시 주석은 새해가 다시 시작되니 세상 모든 것이 더욱 새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일원복시, 만상갱신(一元復始, 萬象更新)’을 언급한 뒤, 2023년에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키를 잡고 항해를 이끌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축하 서한에서 두 당 총서기가 이룬 일련의 공동 인식 아래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는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과 함께 두 당, 두 나라의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새로운 단계로 올리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략적 계획을 세우길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정치 뉴스 더보기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扶贫车间 빈곤퇴치 작업장’
    • 이태환 "중국과 함께 국제사회 질서에 기여할 전략 세우길 희망"
    • 유재기 "건실한 한중문화 교류와 협력 그리고 문화산업 발전 기대합니다"
    • 서정림 "문화 교류는 더 많이 더 깊이 계속해 나가야 한다"
    • 안경욱 "민간 문화교류 통해 한중 관계 발전시켜야"
    • ‘제2의 메시’가 되기 위해 달리는 中 신장 카스 ‘축구 꿈나무’
    • 조동성 "앞으로 두 나라의 평화, 공존, 공영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구본진 "양국이 좋은 문화 물려주기 위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하는 것 중요하다"
    • 권병현 "한국과 중국에 더 많은 영광과 축복이 찾아오리라 봅니다"
    • 김희교 "차이보다 공통점을, 충돌보다 피해 갈 방법 모색해야"
    • 이희옥 "한중관계는 서로 창과 거울의 역할 하고 있다"
    • [응답하라 Z세대] 코로나 시대에 중한 대학생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정상기 "한중 함께 공동 번영 추구해야 한다"
    • 한국 미용사 안종욱, 신장에서의 아름다운 18년 인생
    • [한국언니 in 베이징] 2층 버스 타고 즐기는 베이징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优质粮食工程 양질 식량 공정’
    • 김만기 "양국 오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지길"
    • [동영상] 메아리
    • [동영상] 세계 최초의 ‘복제 북극늑대’, 하얼빈극지공원에 등장
    • [동영상] 다싱안링에 내린 첫눈...남방 지역 누리꾼 “우리는 아직 반팔 입는데”
    • 경종 울리다! 中 선양 9·18 사변 타종식 거행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