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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3월13일 

봄과 함께 캠핑도 시즌 맞아…다양하게 캠핑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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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 March 13, 2023
봄과 함께 캠핑도 시즌 맞아…다양하게 캠핑 즐기기
장시(江西)성 간저우(贛州)시 상유(上猶)현 솽시(雙溪)향 풍력발전소 캠프장에서 관광객이 운해와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2023년 3월 8일 촬영/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Visual China)]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3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주말경제’가 점차 활기를 되찾아 캠핑도 봄 시즌을 맞았다.

메이퇀(美團, 중국의 배달 서비스 앱), 다중뎬핑(大衆點評, 중국 상점·식당 리뷰 플랫폼)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캠핑’ 관련 검색 수가 전년 대비 450% 상승, 관련 사용자 생성 콘텐츠도 약 300% 증가했다. 이 중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상하이, 충칭(重慶), 항저우(杭州), 베이징, 난징(南京), 우한(武漢), 쿤밍(昆明) 지역이 캠핑 인기 지역으로 떠올랐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이허(沂河)강 백사장에서 시민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2023년 3월 5일 촬영/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

셰청(攜程, 중국 대표 여행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반 개월(2월 20일~3월 6일) 국내 캠핑 상품 예약률이 지난 반 개월(2월 5일~2월 19일) 대비 39% 증가했고,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투자민쑤(途家民宿, 중국 숙박 예약 플랫폼) 데이터를 살펴보면, 2023년 캠핑 관련 민박 예약률이 작년보다 52% 증가했고, 2019년 동기 대비 37배 증가했다. 현재까지 캠핑 관련 민박 인기 목적지 TOP10은 베이징, 링수이(陵水), 광저우, 지난(濟南), 러산(樂山), 샤먼(廈門), 리장(麗江), 바오산(保山), 장저우(漳州), 항저우 순이다.

충칭(重慶)시 량장(兩江)신구 싼반시(三板溪)공원에 봄꽃이 활짝 피며 푸른 풀이 융단과 같다. 이에 많은 시민이 꽃 구경을 하며 캠핑을 즐겼다. [2023년 3월 11일 촬영/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

또한 2023년 캠핑을 즐기는 방식도 더욱 다양해졌다. 캠핑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숙박, 식당, 커피점, 파티룸 등과 결합된 ‘캠핑+’ 경영 모델도 등장했다. 마펑워(馬蜂窩, 중국 여행 플랫폼) 데이터를 보면, 3월 이후로 ‘캠핑’ 관련 검색의 증가폭이 전년 대비 115% 이상이며, 캠핑+꽃놀이, 캠핑+스크립트 킬(Script Kill), 캠핑+라이브음악, 캠핑+웨이루주차(圍爐煮茶: 난로에 둘러앉아 차를 끓이다) 등은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캠핑 방식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팽배신문(澎湃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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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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