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초국경 경제협력구 고품질 발전 추진 관련 정책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7일] 중국 상무부는 최근 중앙기구편제위원회판공실(SCOPSR)과 외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16개 부처와 연합해 ‘새로운 발전 구도의 구축과 국경∙초국경 경제협력구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몇 가지 조치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국경 경제협력구와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경 경제협력구는 중국이 주변국 및 지역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주변 지역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통지는 국경 및 초국경 경제협력구를 국경 무역, 가공∙제조, 생산∙서비스, 물류∙조달을 아우르는 높은 수준의 국경 개방 플랫폼으로 건설해 국경 주민들을 부유하게 하고 국경의 안정을 촉진할 것 등을 주문했다.

통지에는 △기능 배치 보완 △국제 협력 확대 △산업 혁신과 발전 지원 △요소 공급 최적화 △체제∙메커니즘 개선 등 5가지 분야에 걸쳐 △협력구의 신설과 확장∙조정 연구 추진, 항만 및 관련 개방 플랫폼과의 연동 강화 △크로스보더 물류와 자금 흐름 원활화, 질 높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시행, 지방의 국제 경제∙무역 협력 참여 지원 △국경 무역 강화 및 최적화, 주변의 특색 산업망∙공급망 확장 및 개선, 산업 이전 지원 확대, 첨단 산업 및 신흥 업태의 전진 배치 △다양한 재정 자원 총괄, 금융 지원 확대, 토지 사용 능력 관리 최적화, 인재풀 건설 강화 △건전한 업무 조정 메커니즘 구축 및 완비, 관리 시스템 최적화 등 15가지의 정책과 조치가 담겼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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