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출처: 인민망]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공유자전거는 녹색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의 라스트마일 이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편리성과 환경 보호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2022년 베이징시의 공유자전거 이용객은 9억 6800만 명(연인원 기준)으로 2021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베이징에는 메이퇀(美團), 헬로바이크(哈啰單車), 디디칭쥐(滴滴靑桔) 등 3개의 공유자전거 업체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수요에 따라 둥청(東城)구∙시청(西城)구∙차오양(朝陽)구, 하이뎬(海澱)구∙펑타이(豐臺)구∙스징산(石景山)구 등 6곳에 투입되는 자전거를 80만 대 이내로 통제하고 있다.
공유자전거는 주로 출퇴근 및 나들이에 사용되며, 밀물처럼 밀려왔다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현상이 비교적 뚜렷하다.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널, 회사 밀집지역, 대형 상권, 휴일 유원지 주변은 라이딩이 활발한 곳이다. 출근 및 퇴근 시간대나 특별한 시간대에 이런 곳에서는 단시간에 대량으로 주차하는 현상이 나타나 불법주차 행위가 발생하기 쉽다.
불법주차를 줄이기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업체는 표준화된 주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을 처분∙공급하는 등 소재지 내 업종관리 부처에 협조하고 있다.
메이퇀은 주차구역 내에서 잠금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더우(北斗) 고정밀도 위치확인 모듈을 탑재해 1m 미만의 위치확인 정밀도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잠금장치는 2G에서 4G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첨단 센서가 장착돼 있다. 한편 헬로바이크는 베이더우의 고정밀도 위치확인 등을 통해 사용자가 적법한 장소에 주차하도록 안내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북경만보(北京晚報)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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