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윈난大 개교 100주년 축하 서한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윈난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축하와 안부를 전하는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을 통해 윈난대학교는 지난 100년 동안 ‘회택백가, 지공천하(會澤百家, 至公天下)’라는 건학 정신을 계승해 서남부 국경 민족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우수한 인재를 대거 양성해 민족의 단결과 진보를 촉진하고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윈난대학교가 강대국 건설, 민족 부흥의 새로운 여정에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 사상으로 삼고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정신과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학교 운영 수준을 높이고 당과 국가를 위해 인재를 키우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며 교육강국 건설을 위해 새롭고 더 큰 공헌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1922년에 설립돼 1923년에 정식 개교한 윈난대학교는 중국 서부 변방에 최초로 설립된 종합대학교 중 하나다. 윈난대학교는 개교 이후 지난 100년간 30만 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해 민족의 단결과 진보, 국경의 안정과 번영에 적극 기여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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