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3년04월26일 

샤오룽샤 제철 맞다! 샤오룽샤 먹기에 진심인 中 젊은이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30, April 26, 2023
샤오룽샤 제철 맞다! 샤오룽샤 먹기에 진심인 中 젊은이들
샤오룽샤 음식 [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Visual China)]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기온이 상승하면서 따뜻한 중국 남방 다수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야시장이 펼쳐지고, 이 맘 때쯤 ‘식탁의 인기왕’으로 불리는 샤오룽샤(小龍蝦, 민물가재)도 제철을 맞는다.

알리바바 산하 신선식품 전문매장 허마셴성(盒馬鮮生)의 수산물 구매 담당자는 올해 초부터 샤오룽샤 매출이 예사롭지 않은 회복세를 보였다며 오는 5~7월 샤오룽샤가 의심의 여지없이 인기를 회복해 명실상부한 ‘식탁의 인기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각종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싱싱한 샤오룽샤는 무게 약 20~30g을 기준으로, 더 큰 샤오룽샤의 경우는 가격이 다르지만, 한 근(500g)당 대략 70위안(약 1만 3571원) 이상이다. 최근 샤오룽샤 축제가 열린 후난(湖南)성 난(南)현은 샤오룽샤 주산지다. 현지 야시장에서 만들어 파는 샤오룽샤는 중간 크기가 세 근에 약 110위안, 좀 더 큰 것은 세 근에 160~180위안으로 가격이 착하다.

샤오룽샤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달 서비스 앱 메이퇀(美團) 요식업 데이터를 보면, 2022년 번개구매 코너에서 샤오룽샤 거래액이 1억 위안을 기록했다. 

싱싱한 샤오룽샤를 먹기 위해 젊은이들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저수지 근처에 와서 캠핑을 하면서 샤오룽샤를 잡아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다. 지난 20일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荊州) 소재 한 샤오룽샤 양식장의 주인은 인터뷰에서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오면서 주변 지역의 관광객 수가 늘었다”며 “이는 예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요즘 젊은이들이 샤오룽샤를 먹기 위해 진심인 것에 정말 감탄할 따름이다. (번역: 이인숙,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사회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한국언니 in 베이징] 아시아 최대 도서관에서 보낸 하루
    • [동영상] 옛 베이징의 향기가 물씬, 정양(正陽)서점
    • [한국언니 in 베이징] ‘세계 책의 날’ 특집, 베이징 특색 서점 탐방
    • [동영상]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D-100, 판다 로고 움직이다
    • [착 붙는 한자 공부방] 제2화 鼠
    • [동영상] 베이징 차오양공원 책시장 탐방
    • [동영상] 중고책을 커피로 바꾸다, 즈상성인서점
    • [동영상]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수거
    • [착 붙는 한자 공부방] 제1화 猫
    •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 동영상 '나타-룽바오의 기이한 만남'
    • 中 동부전구, 타이완섬 주위서 전투 경비순찰과 ‘날카로운 검 연합훈련’ 돌입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6화 또 하나의 가족, 한중 펫 문화(하)
    • [한국언니 in 베이징] 싼리허 공원서 중국 문예 매력 체험
    •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설표의 ‘먹방’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智慧法院 스마트 법원’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6화 또 하나의 가족, 한중 펫 문화(상)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口袋公园 포켓 파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중국 관광객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동영상] 2023 우한 벚꽃 시즌 개막, 봄날의 낭만 즐기기
    • [중국의 맛] 산둥 쑤궈, 백 년을 품은 맛
    • [동영상] 이것이 나, 중화인민공화국
    • 中 쓰촨 랑중의 ‘괴물’, 마크 인증 ‘바오닝 찐빵’
    • 중국판 트랜스포머, 60초마다 자동차 1대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의 위력
    • [동영상] 구름과 만난 창산 얼하이에 생겨난 틴들현상
    • 후난의 맛 | 취두부: 혀끝을 자극하는 창사의 별미
    • 수직이착륙, 중국 스마트 전기차 선두기업이 상상한 도어 투 도어의 3D 출퇴근
    • [한국언니 in 베이징] 묘회 투어, 민속 체험으로 즐기는 명절 분위기
    • [한국언니 in 베이징] 난뤄구샹 탐방, 중국 문화 체험하기(하)
    • 한국인 정재연, ‘일대일로’와 함께 발전하고파
    • 이태환 "중국과 함께 국제사회 질서에 기여할 전략 세우길 희망"
    • 유재기 "건실한 한중문화 교류와 협력 그리고 문화산업 발전 기대합니다"
    • 서정림 "문화 교류는 더 많이 더 깊이 계속해 나가야 한다"
    • 안경욱 "민간 문화교류 통해 한중 관계 발전시켜야"
    • ‘제2의 메시’가 되기 위해 달리는 中 신장 카스 ‘축구 꿈나무’
    • 조동성 "앞으로 두 나라의 평화, 공존, 공영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구본진 "양국이 좋은 문화 물려주기 위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하는 것 중요하다"
    • 권병현 "한국과 중국에 더 많은 영광과 축복이 찾아오리라 봅니다"
    • 김희교 "차이보다 공통점을, 충돌보다 피해 갈 방법 모색해야"
    • 이희옥 "한중관계는 서로 창과 거울의 역할 하고 있다"
    • [응답하라 Z세대] 코로나 시대에 중한 대학생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정상기 "한중 함께 공동 번영 추구해야 한다"
    • 한국 미용사 안종욱, 신장에서의 아름다운 18년 인생
    • [한국언니 in 베이징] 2층 버스 타고 즐기는 베이징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优质粮食工程 양질 식량 공정’
    • 김만기 "양국 오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지길"
    • [동영상] 메아리
    • [동영상] 세계 최초의 ‘복제 북극늑대’, 하얼빈극지공원에 등장
    • [동영상] 다싱안링에 내린 첫눈...남방 지역 누리꾼 “우리는 아직 반팔 입는데”
    • 경종 울리다! 中 선양 9·18 사변 타종식 거행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