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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샤 음식 [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Visual China)]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기온이 상승하면서 따뜻한 중국 남방 다수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야시장이 펼쳐지고, 이 맘 때쯤 ‘식탁의 인기왕’으로 불리는 샤오룽샤(小龍蝦, 민물가재)도 제철을 맞는다.
알리바바 산하 신선식품 전문매장 허마셴성(盒馬鮮生)의 수산물 구매 담당자는 올해 초부터 샤오룽샤 매출이 예사롭지 않은 회복세를 보였다며 오는 5~7월 샤오룽샤가 의심의 여지없이 인기를 회복해 명실상부한 ‘식탁의 인기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각종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싱싱한 샤오룽샤는 무게 약 20~30g을 기준으로, 더 큰 샤오룽샤의 경우는 가격이 다르지만, 한 근(500g)당 대략 70위안(약 1만 3571원) 이상이다. 최근 샤오룽샤 축제가 열린 후난(湖南)성 난(南)현은 샤오룽샤 주산지다. 현지 야시장에서 만들어 파는 샤오룽샤는 중간 크기가 세 근에 약 110위안, 좀 더 큰 것은 세 근에 160~180위안으로 가격이 착하다.
샤오룽샤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달 서비스 앱 메이퇀(美團) 요식업 데이터를 보면, 2022년 번개구매 코너에서 샤오룽샤 거래액이 1억 위안을 기록했다.
싱싱한 샤오룽샤를 먹기 위해 젊은이들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저수지 근처에 와서 캠핑을 하면서 샤오룽샤를 잡아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다. 지난 20일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荊州) 소재 한 샤오룽샤 양식장의 주인은 인터뷰에서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오면서 주변 지역의 관광객 수가 늘었다”며 “이는 예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요즘 젊은이들이 샤오룽샤를 먹기 위해 진심인 것에 정말 감탄할 따름이다. (번역: 이인숙,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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