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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딥 1호’ 양식 가두리 속 대서양연어 떼 [사진 제공: 산둥해양그룹]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연어의 일종인 대서양연어(Salmo salar)는 주로 고위도의 북대서양과 북태평양 해역에 분포한다. 기후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아 중국은 오랫동안 대서양연어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산둥(山東)성 ‘해상 곡창’ 핵심 건설 프로젝트인 ‘딥블루(Deep Blue) 1호’는 2018년 7월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대서양연어는 저위도 심해에서 대규모로 양식되고 있다.
“대서양연어 1마리당 평균 무게가 5kg이 넘고 품질은 EU(유럽연합) 수출 표준에 도달했으므로 어획 작업은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둥해양그룹 산하 심해∙외해녹색양식유한공사 관계자는 “어획해 배에 올리고 나서부터 계산하면 12시간 이내에 대서양연어가 심해에서 식탁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지름 60m, 무게 약 1400t, 양식 수역 5만㎥에 달하는 ‘딥블루 1호’의 설계·개발은 표류 통제, 상어 방호 등 다양한 핵심 기술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뤘으며 카메라, 센서 등을 장착해 스마트화된 양식집중제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직원들은 사무실에 앉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장비 작동 상태, 먹이 공급량과 공급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7일, 칭다오 국가심해∙외해녹색양식시험구에서 양식선이 ‘블루딥 1호’로 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자오잉민(趙英民) 칭다오(靑島) 서해안신구 해양발전국장은 “이번에 ‘딥블루 1호’가 풍성한 수확을 거둔 것은 칭다오 국가심해∙외해녹색양식시험구가 시험 단계에서 생산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 해수 양식 개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100억 위안(약 1조 9310억 원) 규모의 심해∙외해 녹색 양식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산양식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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