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저우(廣州)교역회, 캔톤페어] 현장 [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0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에 따르면 올 1~4월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3조 3200억 위안(약 2544조 9192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7조 6700억 위안으로 10.6% 증가했고 수입은 5조 6500억 위안으로 0.02% 늘었다. 4월 수출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3조 4300억 위안을 기록했다.
1~4월 수출입 규모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분기보다 1%p 상승했다. 해관의 월간 조사에서 수출 주문이 늘어난 기업 비중이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무역 수출입 비중이 상승했다. 1~4월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8조 7200억 위안을 기록, 대외무역 총액의 65.4%를 차지했고,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1.6%p 상승했다.
아세안(ASEAN)은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 지위를 유지했다. 1~4월 중국과 아세안의 무역 총액은 13.9% 증대된 2조 9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은 중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수출입 총액은 4.2% 늘어난 1조 8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의 수출입 합계는 4조 6100억 위안으로 16% 증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1~4월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7조 500억 위안을 기록, 대외무역 총액의 52.9%를 차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p 상승했다.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조 18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1~4월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4조 4400억 위안어치의 전기∙기계 제품을 수출했다. 이는 수출 총액의 57.9%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자동차 수출은 120.3% 급증한 2045억 3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해관총서 관계자는 대외무역이 안정 속에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국무원이 최근 내놓은 대외무역 관련 새로운 정책과 조치는 대외무역 기업의 자신감과 활력을 높이고 연간 대외무역의 안정과 질적 향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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