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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9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 곧 열릴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 발전사에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면서 각국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정상회의가 중국-중앙아시아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양측 간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오는 18~19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개최되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초청에 응해 회의에 참석한다.
왕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는 올해 중국의 첫 주요 홈그라운드 외교 행사이자 수교 31년 만에 6개국 정상이 처음으로 실체적 형식으로 개최하는 정상회의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 발전사에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할 예정이며, 각국 정상은 중국-중앙아시아 관계 발전 과정을 회고하고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건설과 다양한 분야 협력,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각국 정상은 중요한 정치 문건에도 공동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6일부터 20일까지 시 주석의 초청에 응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왕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시 주석은 4개국 대통령과 별도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중국 측은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도록 하기 위해 각 측과 공들여 준비하고 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는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며 양측은 항상 상호 존중, 선린 우호,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넘), 호혜 공영의 원칙에 따라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 심화, 실무협력 질적 향상과 업그레이드, 국제 협력 심화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 좋은 형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상술한 방문을 계기로 전방위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서로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며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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