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해군 잠수함 부대원들에게 격려 답신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근 해군 잠수함 부대 모 잠수함 전체 부대원들에게 격려 답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편지를 보고 10년 전 여러분들과 함께 보낸 즐거웠던 시간이 떠올랐다”면서 “여러분들이 용감하게 중임을 떠맡아 남보다 앞장서서 일련의 난관을 극복하고 맡은 바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썼다.

시 주석은 “잠수함 부대가 심해 큰 바다에서 싸우는 것은 사명이 영광스럽고 책임이 무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지들이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명심해 사명과 임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전면적으로 훌륭한 수중 첨병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건군 100년 분투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크게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군 잠수함 부대 모 잠수함 부대원들은 중국 모 신형 잠수함 전투력 배양의 중요한 역량이다. 시 주석은 2013년 4월 이 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위문하고 그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난 10년 동안 이들은 충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했으며 전쟁에 대비한 장거리 항해와 시험 훈련 등 많은 중대한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중앙군사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단체 1등 공적을 기록했다. 최근 이들은 시 주석에게 쓴 편지에서 통수권자의 당부를 명심하고, 전쟁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하며, 이기는 능력을 높이겠다는 굳은 신념과 결심을 표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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