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의 특색 담은 관광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는 7월부터 부산의 특색을 담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트스테이’와 ‘썬데이 모닝 마켓’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트스테이’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위치한 도로를 배경으로 고유의 개성을 가진 숙박 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 관광객들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예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광안종합시장에서 진행되는 ‘썬데이 모닝 마켓’에서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의 감성을 활용한 식품과 서적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품목들을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부스, 골목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업 하에 진행되는 이번 지역 관광 콘텐츠가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은 콘텐츠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하반기에도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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