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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영상 캡처]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일본 학자가 공개한 일본 정부측 자료는 일본 군국주의가 세균전을 저지른 악행의 증거가 명백해 부인하거나 발뺌할 수 없다는 것을 거듭 나타낸다”면서 “일본 측은 국내외 정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해 남아 있는 독(毒)을 제거해야 하며 역사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학자가 후생노동성 문건에서 중국에 대해 세균전을 저질렀던 731부대 직원표 등 공문서를 처음 발견했는데 그 가운데는 일본 세균전 원흉인 731부대 초대 부대장 이시이 시로의 관련 자료를 포함해 731부대의 구성, 대원의 이름과 직함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며 중국 측의 논평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군은 공공연히 국제법을 위반하고 중국 인민을 대상으로 천인공노할 세균전을 저질렀고, 극악무도한 생체실험을 자행했으며, 반인륜적이고 하늘에 사무치는 죄행을 저질렀다”며 “일본 학자가 공개한 일본 정부측 자료는 일본 군국주의가 세균전을 저지른 악행의 증거가 명백해 부인하거나 발뺌할 수 없다는 것을 거듭 나타낸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일본 국내의 식견 있는 인사가 역사의 진실을 폭로하고 직시한 용기를 높이 산다”면서 “일본 측은 국내외 정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해 남아 있는 독(毒)을 제거해야 하며 역사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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