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캡처]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외교부 대변인이 3일 라이칭더(賴淸德) 중국 타이완(臺灣) 지역 부지도자의 미국 경유 계획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대변인은 “보도에 의하면 타이완 민진당(民進黨) 당국은 2일 라이칭더 타이완 지역부지도자가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오는 12일 타이완에서 출발하며 왕복길에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한다고 발표했다”라며 논평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은 어떤 형태의 미국-타이완 간 공식 왕래도 단호히 반대하고, ‘타이완 독립’ 분열 분자들이 어떠한 명목이나 어떤 이유로든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이 어떤 형태로든 ‘타이완 독립’ 분열 분자 및 그들의 분열 행위를 용인하고 지지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 관계에서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며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수교 당시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미 관계의 3대 중요 문서) 규정을 준수하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미국 지도자들의 약속을 이행하며, 미국과 타이완 간 공식 왕래와 실질적 관계 격상을 중단하고,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을 중단하며, 라이칭더가 미국을 경유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또 “우리는 민진당 당국에 ‘타이완 독립’은 출로가 없고 미국에 아첨해 타이완을 팔아넘기는 것은 타이완 민중을 해치는 것이며 외부 세력과 결탁해 ‘독립’을 도모하는 어떤 행위도 반드시 실패로 끝날 것임을 엄숙하게 알린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 미리 엿보기!
[카드뉴스] 中 1분기 취업자 수 297만명…고용시장 ‘활기’
[도표] 데이터로 살펴본 중국 경제…소비 회복세 뚜렷
‘쾌조의 스타트’...숫자로 살펴보는 中 1분기 경제 성적표
中, 1분기 해외무역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봄꽃놀이 명소 추천] 인기 지역 TOP10
[도표] 中 2023년 주요 발전 기대 목표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中 전국 양회란 어떤 회의인가?
中, 1월 실제사용 외자액 1276억 9000억 위안…전년比 14.5% 증가
[카드뉴스] 지난해 中-RCEP 기타 회원국 간 무역액 12조 9500억 위안
[도표] 중국경제 ‘녹색함량’ 뚜렷하게 상승
[카드뉴스] 中, 2022년 풍력∙태양광 발전량 1조kWh 첫 돌파
[카드뉴스] 연간 3% 성장, 중국 GDP 121조 위안 돌파!
[카드뉴스] 中, 2022년 CPI 전년비 2% ↑
[카드뉴스] 2022년 중국 대외무역 규모 역대 최고치 경신
[카드뉴스] 2022년 中 운전자 수 5억 200만 명
2022년 올해의 간추린 중국 뉴스 키워드
中韓 수교 30년의 과거와 현재
숫자로 읽는 신시대 중·아랍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