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2일]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는 창설 이후 경제∙무역 분야의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켰다.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여타 브릭스 4개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어난 2조 3800억 위안(약 436조 6348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1.6% 늘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조 2300억 위안으로 23.9% 늘었고 수입은 1조 1500억 위안으로 14.3% 증가했다.
전기 기계∙노동집약적 제품 ‘쌍끌이’가 중국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1~7월 여타 브릭스 4개국에 대한 중국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은 38% 증가한 7594억 5천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여타 브릭스 4개국에 대한 중국 수출 총액의 61.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리튬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배로 급증했으며, 증가율은 각각 129.5%, 601.3%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농기계 등의 수출 증가율은 모두 40%를 넘었다. 같은 기간 여타 브릭스 4개국에 대한 중국의 노동집약적 제품 수출은 20.5% 확대된 1578억 1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자원, 농산물 분야 협력이 관련 국가 제품의 대중 수출을 강력하게 촉진했다.
1~7월 중국은 여타 브릭스 4개국에서 원유, 석탄, 갈탄, 천연가스 등 에너지 제품을 17.3% 증가한 4227억 8천만 위안 어치 수입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여타 브릭스 4개국에서 중국이 수입한 총액의 36.7%를 차지하는 규모다. 철광석, 동광석 등 금속광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811억 9천만 위안으로 15.7%를 점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수입액은 14.9% 증가한 2702억 4000만 위안으로 23.5%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이 브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면서 무역 규모가 급성장했다. 중국 민영기업은 ‘브릭스 무역’의 주축으로 등극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1~7월 여타 브릭스 4개국에 대한 중국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1조 3600억 위안으로 29.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과 여타 브릭스 4개국 간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1%였다. 이 가운데 수출은 8626억 9천만 위안으로 28.8% 늘었고, 수입은 4965억 5천만 위안으로 3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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