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0일] 항저우(杭州)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오는 23일 저녁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서 진행된 몇 차례의 리허설에서는 기존 대회 때 으레 있던 ‘불꽃놀이’가 등장하지 않았다. 사샤오란(沙曉嵐) 아시안게임 개막식 총감독은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개막식은 불꽃놀이를 하지 않고 디지털 불꽃놀이 형식으로 개막식 하이라이트 타임의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역사상 유례가 없는 ‘불꽃놀이’ 장면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 감독은 “불꽃놀이를 취소한 건 큰 결심을 한 것”이라며 “실물 불꽃놀이 취소는 ‘녹색∙스마트∙절약∙문명’이라는 대회 운영 이념에 따른 것으로 개막식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순간에 환경보호 이념을 전달해 중국이 책임 있는 대국임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 전통 불꽃 대신 디지털 불꽃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 성화 연료도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탄소 배출이 없다.
실물 불꽃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축제 분위기가 꺾이는 것은 아니다. 사 감독은 “3차원 애니메이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화려한 불꽃놀이를 TV 시청자와 현장 관람객 앞에 선보일 것”이라며 “열정을 상징하는 다양한 사운드 요소를 수집, 시각적인 표현과 결합해 실물이 아닌 불꽃놀이가 실물 불꽃놀이 뺨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근 몇 차례 리허설을 통해 이 같은 효과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이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항주일보(杭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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