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캡처]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자이쥔(翟隽) 중국 정부 중동 문제 특사가 11일 팔레스타인 외교부 제1차관과 통화했다.
자이 특사는 통화에서 “중국은 현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충돌이 격화해 많은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슴이 아프며, 팔레스타인의 안보와 인도주의적 상황이 엄중히 악화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각적인 휴전과 민간인 보호가 급선무”라면서 “국제사회는 실질적인 역할을 발휘해 사태 완화를 공동 추동하고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충돌의 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을 수습하는 출구는 ‘두 국가 방안(Two-State Solution, 두 국가 해법)’으로 돌아가는 기초 위에 평화회담을 복원하고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공존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휴전을 이끌고 폭력 저지를 추진하고 인도적 위기 완화를 도울 것이며,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촉구해 팔레스타인 문제의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인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외교부 제1차관은 중국이 오랫동안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정의로운 입장을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촉구해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현재 팔레스타인의 인도적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국제사회는 응당 책임감을 갖고 휴전을 이끌고 폭력 저지를 추진해야 하며, 평화회담을 재개해 ‘두 국가 방안’의 기초 위에 독립된 팔레스타인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은 중국을 신뢰하고, 중국이 현 상황에서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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