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무역사절단이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입주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였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내 입주해 있는 9개 사가 참여한 이번 무역 사절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구매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등, 총 9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매년 상, 하반기 1회씩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무역사절단의 파견 시기와 국가, 규모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내수시장 등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우리 경자청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현지에서 이루어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상담장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한 조치를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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