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량주 포럼’에 축하 서한...“문명 간 공존으로 교류 증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현지시간) ‘제1회 량주(良渚)포럼’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량주 유적지가 중화 5천년 문명사의 실제 증거이자 세계 문명의 보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화 문명이 개방∙포용·관용∙수용적이고 끊임없이 풍부하게 발전하였으며 오랫동안 거듭 새로워지고 세계 다른 문명의 정수를 계속 흡수하였으며 세계 문명의 백화원(百花園)을 크게 풍요롭게 하였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상호존중, 화충공제(和衷共濟∙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한다), 화합공생(和合共生∙화합하고 공생한다)이 인류 문명 발전의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측이 ‘량주포럼’ 이 플랫폼을 잘 활용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들과의 문명 대화를 심화하고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며 문명 교류와 상호학습을 강화하고 평등∙상호학습∙대화∙포용의 문명관을 선양해 서로 다른 문명끼리 조화롭게 공존하고 서로 성취해 나감으로써 각국 인민이 서로 동행하고 이해·친밀도를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저장(浙江)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량주포럼’은 3일 저장성 항저우(杭州)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실천, 문명 교류∙상호학습 추진’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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