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광저우서 열린 2023년 ‘중국 이해’ 국제회의에 축하 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2023년 ‘중국 이해(Understanding China)’ 국제회의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세계 경제의 회복이 부진하고 지정학적 충돌이 심화되면서 인류는 또다시 역사의 갈림길에 섰다면서 우리는 더욱 협력해 각종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세계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의 복지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을 이해하는 관건은 중국식 현대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수준 높은 개방으로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견지해 지속적으로 시장화∙법치화∙국제화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규칙∙규제∙관리∙표준 등 제도적 개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흔들림 없이 각국과의 이익 접점을 넓히고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끊임없이 세계에 새로운 동력과 기회를 가져다주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평화 발전, 호혜 협력, 공동 번영의 세계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이 중국과 세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데 역량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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