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대변인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 글로벌 문제 해결의 기본 경로 찾았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6일] 올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제안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는 각국 사람들의 보편적 요구에 부응했으며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경로를 찾았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10년 전 시진핑 주석은 심오한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역사의 변화에 직면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중대한 이념을 창조적으로 제시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은 이념에서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 평화 수호를 강력하게 보장했고 글로벌 발전 촉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으며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강력한 협력을 모아 국제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 운명공동체는 7년 연속 유엔총회 결의안에 수록됐고,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다자간 메커니즘 결의안이나 선언문에 여러 차례 수록되었으며,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 사이버 공간 운명 공동체, 인간과 자연 생명 공동체 등 일련의 중대한 이니셔티브도 이에 부응해 생겨나면서 여러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들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도록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마오 대변인은 “평화적 발전으로 충돌과 대항을 넘어서고, 공동 안보로 절대 안보를 대체하며, 호혜 상생으로 제로섬 게임을 포기하고, 교류와 상호 학습으로 문명 간 충돌을 방지하며, 녹색 발전으로 지구촌을 보호하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는 각국 사람들의 보편적 요구에 부응했으며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경로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에 따라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등 중대한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이행을 추진했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항구적인 평화, 보편적 안보, 공동 번영,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고 인류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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