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택배 업무량 1320억 건 추산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최근에 열린 2024년 전국우정관리업무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우편 업종의 배송 업무량과 매출은 1620억 건, 1조 5000억 위안(약 279조 150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6.5%,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택배 업무량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9.5%, 14.5% 늘어난 1320억 건, 1조 2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택배의 농촌 지역 진출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농촌 배송 물류 시스템 건설 3년 행동을 개시하고 촌(村)마다 배송센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현(縣)급 공공 우편물 배송센터 1267개, 촌급 우편물 물류 종합서비스센터 28만 9000개, 마을 배송센터 19만 개를 건설했다. 우정∙택배업 협력 및 농촌 ‘여객 운수, 화물 운송, 우편∙택배’의 통합 발전이 추진되면서 우정∙택배업 협력은 농촌 지역 70% 이상을 아우르고, 1300여 개의 교통∙우정 복합운송 우편망이 새로 추가됐으며, 농촌 우편망의 자동차화율은 전년 대비 9%포인트 높아졌다.

택배의 해외 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국제우편물배송센터와 해외 창고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 택배사는 해외에 312개의 분류∙배분센터를 건설했는데 그 면적은 160만㎡에 달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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