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다수 국가, 중국 통일 대업 지지”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16일 “1월 13일 이후로 다수 국가와 국제단체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공개적으로 재천명하며, 중국의 국가주권 및 영토보전 수호를 적극 지지하고, 어떠한 형태의 ‘타이완(臺灣) 독립’도 반대하며, 중국의 통일 대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며칠 간 일부 국가들이 연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중국 영토보전을 존중하며, 중국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고 표했는데, 이와 관련해 설명해줄 수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마오닝 대변인은 1월 13일 이후로 다수 국가와 국제단체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공개적으로 재천명하며, 중국의 국가주권 및 영토보전 수호를 적극 지지하고, 어떠한 형태의 ‘타이완 독립’도 반대하며 중국의 통일 대업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제 언급한 나라 외 파키스탄, 몰디브, 미얀마, 이란, 시리아, 튀니지, 팔레스타인,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니제르, 적도 기니, 코모로, 레소토, 소말리아, 지부티, 말리, 부룬디, 감비아, 바누아투, 통가, 키리바시, 도미니카, 니카라과, 볼리비아 등 국가 및 아프리카 연합에서 하나의 중국원칙 지지와 ‘타이완독립’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들 국가와 단체의 정의로운 입장을 칭찬하고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근거로 중국인의 ‘타이완 독립’ 분열 행위 반대와 국가 통일을 위한 정의로운 사업 추진을 지지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오닝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방글라데시,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남아공, 이집트,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벨라루스, 세르비아, 헝가리, 파푸아뉴기니, 쿠바, 베네수엘라, 상하이협력기구(SCO), 아랍연맹 등에서 성명, 언론공보, 기자회견을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공개적으로 재천명하며, 중국의 국가주권과 영토보전 수호를 적극 지지하고, 어떠한 형태의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며, 중국의 통일대업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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