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최근 ‘타이완(臺灣)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고 미 재무장관에게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이용해 타이완의 국제통화기금(IMF) ‘가입’을 지지하도록 요구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상기 보도와 관련 질문에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며 이미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른바 법안은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한 것으로 타이완 문제를 구실로 정치적 농간을 벌이고 ‘두 개의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을 만들려 한다.” 마오 대변인은 “타이완은 유엔 및 주권국가만이 참여할 수 있는 기타 국제기구에 참여할 어떠한 근거나 이유, 권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1971년 10월 25일 제26차 유엔총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대표가 유엔기구에서 중국의 유일한 합법 대표라고 명확히 인정하고 타이완 당국 ‘대표’를 불법 점거한 의석에서 축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 제2758호를 압도적 다수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는 정치∙법률∙절차상에서 타이완을 포함한 전 중국의 유엔 대표권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고, 유엔에서 중국의 의석은 오직 하나뿐이며 그건 바로 중화인민공화국임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세기가 넘도록 유엔 및 IMF를 포함한 전문기구, 기타 국제∙지역 기구들이 모두 이 결의안 규정을 준수해오고 있다”면서 “타이완 지역이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관한 어떠한 문제도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미국은 타이완 문제의 고도의 민감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타이완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타이완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멈추며, 중·미 관계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안정을 해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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