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초교육 혁신 추세 포럼 베이징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3일] 국제 기초교육 혁신 추세 포럼이 19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리융즈(李永智)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이 ‘2024 기초교육 국제 혁신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현재 국제 기초교육의 8가지 혁신 추세를 지적하고 있다. 첫째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소양 향상에 중점, 둘째 혁신 의식과 능력 배양, 셋째 STEM 교육 생태 시스템 적극 구축, 넷째 기초 교육단계의 직업 교육 추진, 다섯째 사회 정서적 능력 학습 강조, 여섯째 과목 간 주제식 학습 전면 실시, 일곱째 디지털 기술 능력 평가 심층 탐구, 여덟째 교육의 포용성과 형평성 전략적 촉진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는 4가지 측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첫째,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 시대를 지향하고 인류운명공동체에 입각해 글로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둘째, 정부와 학교는 사회 요구에 부응해 학생의 적응력과 평생 발전 기술을 강화한다. 셋째, 각급 정부는 전환과 변혁을 맞이해 학습 기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넷째, 모든 정부, 기관, 학교가 협력해 기초교육 교류 및 상호 학습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연구팀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 기초교육 발전 추세에 대한 추적 연구를 통해 국제전략계획과 정책문서, 연구보고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국제 기초교육의 8가지 혁신 추세를 추렸다. 이번에 발표한 ‘2024 기초교육 국제 혁신동향 보고서’는 세계 기초교육의 최신 이념과 정책, 실천사항을 파악 및 해석하고 국내외 교육 교류를 촉진해 중국 기초교육 개혁 및 혁신을 추진하는 데 취지가 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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