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일] 중국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1월 30일 공개한 ‘2023년 4분기 중국 외자 비즈니스 환경 조사 보고서(이하 보고서)’에서 조사에 응한 외자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모든 지표의 ‘만족’ 이상 평가 비중이 3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장 취득, 도시 행정 공용 인프라 설치, 크로스보더 무역, 시장 진입, 납세, 상업분쟁 해결 등의 지표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한 기업의 비중이 90%를 넘었다. 조사에 응한 외자기업의 약 70%가 향후 5년간 중국 시장 상황을 낙관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중국 시장의 흡인력이 소폭 상승했거나 비슷하다고 답한 외자기업의 비율은 90%를 넘어섰다. 한편 조사에 응한 외자기업의 90% 이상이 향후 5년간 중국 투자수익률이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약 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중국에서 투자를 늘릴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분기 대비 약 4.5%포인트 상승했다.
CCPIT는 지난해 4분기 외자기업 약 6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한 외자기업 중 68%는 소기업∙영세업체이며, 65%는 중국에서 가공 및 제조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양판(楊帆) CCPIT 대변인은 연간 조사 데이터를 종합하면 조사에 응한 외자기업의 80% 이상이 2023년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했고, 90% 이상이 중국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답했으며, 약 70%가 향후 5년 내 중국 시장 전망을 낙관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좋아지고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고, 중국 시장의 외자에 대한 흡입력은 점점 강해질 것임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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