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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북과 미식 지도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지역 향토 음식 및 최근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미식 지도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식 지도에는 지역 대표 음식점 144곳이 포함됐다. 해당 식당들은 온∙오프라인 빅데이터 자료 분석 및 현지 음식 전문가들의 추천을 거쳤고, 대학 교수들과 음식 칼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 전문 자문위원들의 현장 검증을 통해 선정됐다.
‘부산의 맛’ 지도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및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처음 제작됐다. 올해로 발간 22년째를 맞이한 이 미식 지도는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부산 홍보행사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식 지도는 기차역, 공항, 호텔 등 오프라인 관광지에 배치되며 부산관광 홈페이지(Visit Busan)에서도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의 맛’에 선정되기 위한 음식점의 노력이 외식 산업의 선순환 효과를 만들고 있다”며 “’부산의 맛’ 선정 맛집에 부착되는 표지판이 맛과 위생의 세계적 표식이 돼 외식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곽명곤/박종혁]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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